춘삼월 벚꽃구경 경주가족여행 꼭 가봐야할 장소

봄이 오는소리를 보면서 춘삼월 벚꽃구경길에

3월 25일 가족여행을 계기로

경주로 발걸음을 옮겼다.

산에는 진달래가 피었고, 들에는 개나리가 피고,

이곳저곳 조금씩 꽃들의 움직임이 보였다. 

봄의 절정을 부르는 벚꽃은

예민하기도 하여서 날씨가 추어도 안되고

따뜻해도 금방 꽃이 떨어지기때문에

적절한 시기와 때가 잘맞아야

눈꽃송이처럼 하얗게 피어오른

벚꽃을 제대로 구경할수가 있다.

여행의 설레임을 안고 벚꽃이 조금이라도
피길 바라면서 남쪽으로 내려갔다.

경주 IC 나와 왼쪽에 위치한 오능길

우와~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남쪽은 봄의 꽃이 벌써 만발이었다.

기온차이가 이렇게 나는걸 보면

남쪽은 좀더 따뜻한거 같다.

여기저기 젊은 학생부터 어른들까지

벚꽃구경하느라 사람들과 차들로 분비고 있었다.

오능으로 들어가는 벚꽃길

그나마 사람과 차를 피해서 찍은 사진들이다.

오능에 친척집이 있어서 경주ic를 나와서 

왼쪽에 있는 오능에도착했다.

가는날이 장날인지 오능근처

도로가 통행금지가 되어버렸다.

오늘은 중고생마라톤대회가 열리는날

도로가 뚫리자 마자 오능으로

겨우 들어와서 벚꽃구경을 했다

경주 교리김밥 본점

오능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경주교리김밥 전문점에는

줄서있는거 보니 오능에서

유명한 교리김밥집인거 같다

맛만 보려고 몇줄사가지고 먹었다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올랐다고

했다. 근데 김밥이 5천500원인건 쫌..

암튼 김밥안에 계란이 많이들거가는게

특지인거같다.

경주는 30~40분여 정도 거리에

바닷가를 볼수있다.

감포라는곳도 있고, 과메기로 유명한

포항 죽도시장도 위치에 있다.

우린감포로 옮겼다.

경주까지 달려오느라 시장했는지

벚꽃구경과 행렬을 보고

대게직판장이라는곳에서

대게 파티를 했다.

감포대게직판장 대게 맛집

이렇게 직판장에서 여한없이 먹어본거는

처음인거 같다

남은 내장에 참기름을 넣어서

고소한냄새과 담백한 내장을넣어

김가루를 더하며 이런 밥도둑도 없다

내생애 제일좋아하는 밥맛이기도하다

경주에서 빼먹을수 없는곳

꼭가봐야할곳은 보문단지와 향리단길이다

이곳을 안가본분은 경주여행갔다고

말할수 없을정도로

꼭 거쳐야할 장소이기도 한거같다.

경주 보문단지

여기도 여기저기 제대로 벚꽃들이 다피어서

반기고있었다.

우리가 간날은 날씨가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다

그래도 주말인지 주차할곳이 거의 없었다.

 사람에 치였지만 이곳저곳 인생샷을

즐길수 있는 광경들이었다.

보문단지 아덴 카페

보문단지에 들어서면 오른편에 

아덴이라는 카페가 있다.

여기는 정말 브레드맛집인거 같다

사람들이 꽉 차있었고,

보문단지 강을 끼고 있어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길수 있는

곳인거 같다.전망굿!

아덴카페 강변뷰

보문단지 이곳저곳을 거닐며,구경을 다하고

또 유명하다는 황리단길에 나섰다

이곳은 젊은층이 많고 교동옆에 위치에

있는 특이한 음식점들과

특이한카페들이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거리이기도하다

이지역이름이 황리 였나보다

황리단길

황리단길 안에 길

주말이라서 보시다시피 차들의 행렬로

가득차있었다

가게들이 즐비하게 여기저기 모여있었다.

구경거리와 즐길거리는 많은거 같다

거의 젊은층이 80%는 되는거 같다

여기는 십원짜리빵과

아이스크림이 유명한거 같다

황리단길에 있는 캐릭터 아이스크림점

여우를 즐길수 있는 카페

가는곳마다 특징이 있고 독특한

식당과 카페들로 가득차 있었다.

사람들에 치여서 제대로 구경은 못했지만

황리단길은 특화되있는거 같다.

황리단길 아덴카페

보문단지에 보았던 아덴카페가 

황리단길안에도있었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많은 이곳을 뒤로한채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발걸음을 옮겼다

경주여행 비록 짧았지만 주말이라

북적거렸지만 아쉬운대로 감포, 보문단지,

황리단길, 오능 다 들려서 만족했다

오는길에 보리빵이 유명한 단석가에 들려서

선물을 준비했다

담에 가면 더 좋은곳을 찾아봐야겠땅

꼭 가봐야할곳 황리단길 위치를 한번올려본다

황리단길 찾아가는곳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80